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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낚시

나의 이야기

by 달마9981 2008. 6. 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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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아줌마~~ 손 맛좀 보시었쑤~??

태평하기도 하여라~ 무얼 낚으시려구 뚜러지게 내려 보시남유~

그림자 낚으시는게 아니신지~~

아줌마 그림자, 내 그림자... 바로 옆 2개의 그림자.

어느 그림자를 낚으시려우? 파란 바닷물에 미끼를 던지고 하염없이 바라보는 아낙~!!

주변에 많은 태공들이 낚시를 드리웠지만...  잠시 머무는 시간에 한 사람두 건지지

못하고 있었다. 괴기들도 이젠 약아 빠진 모양이다.

하긴~~ 못 올리면 어떠리... 조용히 드리워진 낚시줄에~ 한시름 잊고 사는 세상사~!!

나두... 조금 있으면 저렇게 낚시나 드리우고 세상을 조용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지.

아줌씨~~ 손 맛 많이 보시길~ 달마타불~~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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