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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나의 이야기

by 달마9981 2008. 6. 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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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멍이의 당당한 모습을 보라~~!!

똥개의 자존심이다. 당당하다~~~ 위풍당당 ^^)

튼튼하게 생겼다. 된장>>>을 듬뿍~~~> 바르면 한참 먹을긴데~~ㅋㅋㅋㅋㅋ

날이 더워지면~ 개들은 털갈이를 한다. 겨우내 다스하게 해준 긴 털은 점점 탈출을 한다.

짧아진 검은 털이 나기 시작하고~~ 여름을 대비하는 거다.

붉으무리 한 털이~ 겨우내 몸을 보호해준 개~털이다 (**)

 

개들은 틈만나면 잔다. 24시간중에~ 18시간을 잔다는 글을 본 듯하다.

3마리 개는 2년전 여름이 오는 날, 사진동호인과 대청댐 부근~ 연꽃마을에 갔다.

연꽃마을엔 엄청 많은 연꽃이 피어있다.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들리는 곳이다.

연꽃도 좋지만~ 가을에 맺어지는 연밥이 일품이다.

잠시 한눈을 팔았다. 위 2마리는 같은 집 식구다. 늘어지게 자는 녀석과 우리가 다가가자

벌~떡 일어나 바라본다.  맛있게 생겨.. 침이 꾸울꺼~~억 넘어간다.

그 여름 이눔들~ 잘 넘어 갔을려나??

 

녀석~~ 암놈이다. 내가 사진을 찍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자 ... 녀석두 어슬렁~어슬렁

나타난다. 무어라두 먹을거?? 아니 줄려나? 하는 눈치다.

진짜~ 맛나는 누렁이다~ 황구다...ㅋㅋㅋㅋㅋ

능구렁이가 되었다. 새끼를 여러번 낳아본 놈이다.

누렁아~!! 미안하다. 이 아찌가 먹을거를 가져오지 못혀~ 어커누>>>???

건빵이라두 던져주면~~ 나의 발밑에 바~싹..엎드려 꼬리 흔들며 먹을건데~~

내두 한 때, 어미개 2마리 새끼 14마리 총 16마리를 한꺼번에 키워본 경험이 있다.

흰둥이가 새끼 낳을 적에~ 나를 찾기에 안고 가서..새끼가 나오는거 본적있다.

처음으로 생명탄생의 신비로운 장면을 보았다. 보름만에 개새끼는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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