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공해부근이다.
3시간 넘게 달린 낚시배는 70미터 가깝게 낚시줄이
들어가는 뽀인트에 우리를 안내한다.
손에 전해오는 짜릿함~
나는 신나게 올린다. 강하게 당기는 힘이 느껴진다.
나는 신나지만 고기는 죽을 맛이다.
올리마 마자~~~ 압력에 의해 고기는 부레를 토한다.
정말 죽을? 맛이 아니라... 죽었다.
미꾸라지도 먹어보지 못하고..
미꾸리는 짠맛에 죽을 맛이고, 바늘에 찔려 환장할 맛이다.
70미터에서... 처음 먹이를 물었을시는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