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름 무창포 야그 **)
달마9981
2010. 7. 25. 20:22
2010.07.24~25 KFC 동갑모임이다.여름철 무창포에서 보내자고혀서 전국에서 60명?쯤 모인모양이다. 밤새도록 떠들고 돌아댕기고 하는 동갑남녀 친구들...
ㅋㅋ 난?? 일찍 뒤집어져 자는둥 마는둥~ 별 잡소리? 다들어가며 선잠을 자고.
암튼, 25일 아침 7시경 ~ 혼자 어슬렁 카메라 달랑들고~ 무창포 해변을 탐사.
음? 이게 무어냐? 구엽게 생긴 작은 게다. 글구 무어하는거냐>? (**_
집을 만드는 중이네? 동그랗게 말이다. 물이 빠지는 몇시간 동안 사용할 집이다. 녀석 솜씨도 조오타. 시계방향으로 빙빙돌면서, 기가막힌
솜씨로 물과 모래를 이용하여 잼나는 모양의 집을 지은다.
그냥 지나치기가 넘 아까워~ 연속촬영을 했다, 잠시후~ 기막힌 집과
함께~ 게는 사라졌다. 놀라워라~!! 생태계의 환상적인 움직임~!
^^* 혀서~ 가만히 모래집을 손가락으로 집을 들어 올리니~~ㅋㅋㅋ 미안하다.
거기에는 게가 바짝 업드려 있드만. 에구~~ 못된 인간이로다... 나쁜 지구인.
(** 음? 무신 괴기가 이렇게 모래위에 죽음으로 있다냐>>??
여기 조기에 몇마리의 자그만한 괴기가 나의 맘을 측은하게 맹근다.
물이 빠진 물웅덩이에~ 노니는 괴기를 아그들이 잡아 놀다 팽게친거
아닌가? 아님... 바다갈매기들이 아침식사하면서 흘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