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3일(일)새벽 6시에 모여~ 1차 출발 목원대 사진아카데미 회원4명은 부리나케 달려....
대전시 서구 용천동 정뱅이 예술마을로 향했다. 카페지기 챨리킴님이 이미 점 찍어두어~ 다큐로 찍고 있는 곳이다.
오늘 그 마무리 단계에 우리를 초대하여~ 같이 좋은 마을을 공유하게 된 것이다.
이미, 조사를 해온 바... 많은 자료가 인터넷 자료에 올라와 있어~ 그냥 나름데로 적당히?? 올려본다.
^^* 우와~ 이게 무신 호박 종류인가>>??
호박도 아닌것이 오이도 아닌 것이~~ 암튼 희안하게 생겨먹은 식물이라...ㅋㅋ 무섭게 생김.
만져보니... 탱탱하고먼... 사람은 살지 아니하는 집인데... 마을 전체를 아름답게 꾸몃으니... 각종 채소,화초가 만발하다.
(** 정겨운 모습들이 많이 있다. 맨드라미의 모습이 구엽다.
마을 반장댁(여자분)이다. 체험학습을 하는 곳이라. 여러가지 추어어린 물건들이 많이 있다.
남자분은 집에서 이런저런 작업을 하며 우리에게 ㅅ원한 냉커피를 대접한다... 감솨함다....(&&
^^* 마을 곳곳~ 벽면과 담장에는 각종 정겨운 그림과 조각품,조형물.. 잼나는 물건이 많다.
햇살에 의해 수시로 여러가지 분위기로 변하는 곳이다.
여기서 각종 태마 촬영을 하면 잼날것이다.
이 나무는 400 년이 넘었다는 오랜 시골 수호나무다.
바로 옆에 오래전에 벼슬하던 양반이 살었단다. 산을 뒤로하고 앞에는 물이흐르는~~ 아주 명당 자리이다.
올해~ 75세의 젊은 할머님.
바로 이 논자리가 그 양반의 집터라는거다. 시골사람 우습게 보지말자. 엄청난 부자이다. ㅋㅋㅋㅋ
서방님이 기차역출신..철도청에서 37년?? 개찰구에서 일하시고 퇴직하여~ 여기에 터를 잡고..8남매를 키우신거란다.
여기 땅?? 평당 30만원이 넘어유~ 서울 사람들이 팔라구혀두~ 아니 팔았단다.
뒷편 비닐하우스 안에~ 소가 자그만치 50마리가 자라고 있다.
저기 입구 집2채도 우리거여. 여기 전부 땅도 기구..철도 안에 전부 우리거여~~아고 부자시네.
산두 우리거구~~ 사진혀서 무어하려구>>?? 나 평생 이렇게 일만하게 찍는거유>>?? ㅎㅎㅎㅎ
하면서도~품을 잡아달라하면~~ 이리저리 옮겨가며 사진협조 해주신다. 몸과 마음..모두 부자이시다. 부러울 뿐이다.
논농사~ 전부 소똥으로 진다네..유기농 쌀이란다. 인기가 너무 좋은 쌀이라... ^^*
(** 고추농사 잘 되었내유~ 하며, 말을 걸고 바지런히 샤터를 누른다.
고추가?? 실하다. 크기도 하지~~ 마구 마구 주무르신다. ㅋㅋㅋㅋ 고추는 이렇게 말려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인삼캔디 2개드리며...심심허실적 드시라 함~!!
))* 정뱅이 마을 입구다. 이젠 유명세를 타서... 많은 자료가 올라와있다.
간간히, 사진가들이 오는 모양이다. 여기서 영화도 찍었다고 하는데~~ KBS에서도 다녀 갔단다.
MBC는> 말이없다. ㅋㅋㅋ 내가 다니는 지방MBC에서~ 여기 취재는 아직 아니했구먼... 방영했으면~~ 목에 힘주는 건데
^^* 항상~ 나는 널어놓은 빨래에 좀 관심이 있다.
생활사를 보는거고~ 누가 사는지~~ㅎㅎㅎ 혹 예쁜 아가씨 속옷이라도 보이나>>?? 궁금하기도 하다.
아이들 처녀/ 총각가이 보이지 아니하다. 전부 어찌하면 도회지로 나가버린 것이다.
이 마을이 유명해지어서 아이들이 들어오고.. 떠나간 고향을 찾아 정착을 하길~ 발전하기를 바란다.
목원대 교수가 10년전에 이곳에 이사와 사비를 들여.. 회관자리를 잡고~ 시의 도움을 청해 회관을 지어... 이렇게
다 쓰러져 가는 이 마을을 ~ 예술마을로 키웠단다. 이제 여러 거주민들이 힘을 합쳐 아름답게 키워나가려고 노력한단다.
**( 체험하는 곳의 소품이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마을 곳곳에는 체험하는 곳이 있다. 행사 팻말도 보인다. 하지만 아직 시작에 불과한 듯..
더욱 투자가 요구되는 곳이다.
마침... 이집 쥔들이... 방문하는 날이다.
이집 할아버지는 여기서 터를 잡고~ 오늘 방문한 나이든 어르신, 할머니.. 그의 아들 며느리... 식구들 6명정도 방문
우리에게 과일을 대접하면서~ 할머니가 장남 낳을적의 40년전 이야기를 한다.
여기서 건너 저기 방으로 가서... ㅋㅋㅋ 이제보니 너무 방이 좁아..당시는 몰랏는데~~!!!
100년도 되었을 시컴한 사각 가죽 가방이 장농(할머니 시집올시 장만)에 있다. 오강두 족히 50년 이상이 될거다.
풍구도 있다. 70년이 넘었을 거란다.
**) 할머니 무어하세유>>??
80세의 하얀 머리칼의 할머니~ 이젠 죽어야 하는데... 너무 오래 살었어~~~ 죽어야 한는데...ㅋㅋ 아녀유
20년은 더 사셔야쥬~~ 요즘 입맛이 전혀 없다하니... 아이들이 6남매, 오리를 사왔단다.
지금 그 오리를 삶고 있다고. 한여름 뜨거운 햇살에 우산을 쓰고~ 계속 나무를 넣으며...푸욱...과야 한단다.
먹으면 넘어와... 힘이 없단다.. 빨리 죽어야 하는데...ㅎㅎ 이런 말씀을 자주 한다.
이 마을이 이렇게 잘 살게 된거... 감사하다고 한다. 목원대 교수가 고마운 사람이라 한다. 1천만원 사비를 들여...
제법 유식하시다. 얼굴이 아직도 뽀얗시걸 보니... 소시적~ 이쁘신 모습이다.
*&& 오랜 사진 작업차~ 많이 다녔지만.. 마을에 딱 ~~ 1곳~ 종교시설이 특이하게 존재하는 곳이다.
그 흔한 기독교 교회건물이 없다. 시원하게 사먹을 슈퍼도 없다. 아무런 편의 시설이 없다. 식당도~~~~
거의 출사를 마치고 오후 1시경~~ 풍금 소리가 난다. 살며시 잠입하여 내부를 들여다 본다.
일요일이라~ 예배보는 시간이다. 약 14~15명이 모이고.. 노래를 부르며 찬양하는 시간이다.
용촌구세군교회다. 계급장을 단, 여자분이 이 곳.. 담임사관 백순자님이다.
2002년부터 근무한 기록이 그간 역사를 적어놓은 게시판.. 젤 마지막 칸에 적혀있다.
마을 입구 첫 건물이다. 바로 옆이 회관이고... 각종 꽃들이 가구어져 있다.
암튼/// 태어나 첨으로 방문해 본.... 용천동 정뱅이 예술마을이다.
우리 시골마을이 잘 살아야 살기좋은 우리나라가 될거라는 어린마음을 가져본다.
들판에 파란... 벼농사가 아름답게 보여진다. 얼마있으면 누우렇게 변할거고... 수확의 기쁨이
그리고 살기좋은 마을이 되어~ 우리의 맘을 풍요롭게 할 날이 올거라는 희망을 안고~~~
나, 달마는 점심은 시원한 콩국수라는 말에~군침을 삼키고...떠난다.. 달마타불~ 해피~!!!
가장동 노을 8월~ 2 (0) | 2009.08.25 |
---|---|
가장동 노을 8월 ~1 (0) | 2009.08.25 |
[스크랩] 양구(DMZ)일원 3일간의 추억 **) (0) | 2009.08.13 |
[스크랩] 가장동 노을 7월24일 (0) | 2009.07.24 |
[스크랩] **) 을릉도, 독도 사진 2탄 (0) | 2009.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