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프라스틱 바가지인가?
겨울아침 햇살에 4개의 바가지가 조용히 메달려 있구나~~!!
누구를 위한 바가지인가??
식장산 어느 야트막한 산 골짜기에 프라스틱 바가지가 굵은 철사줄에 걸려있다.
약수터인가??? 아니다... 자그마한 물줄기가 모이는 곳이다.
누군가가 물줄기가 나오는 곳에~ 돌을 모아서 물이 고이게 하고는 약수물처럼
바가지로 떠 먹으라고 한 모양이다.
아랫부분에 그 옹달샘?이 있다, 보이지 아니하여서 좀 그렇다.
암튼... 자그마한 물이 모이는 곳이다. 구런 물은 먹기가 겁난다. 그런데 그 누구는
먹고 지나는 모양이다. 좋은 물이기를 바라면서~ 잡수는 분... 건강하시길~ 해피~!!